3K가 배너광고를?

달리기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좀 생겼다는 것 밖에 볼 것이 없는 3K가 배너광고를 한다고 해서 술한잔 사달랄 겸 찾아갔다.

용왕산 회원들 상대로 장사하고 싶은 생각은 없단다.
박태문 부회장이 하도 배너광고하라고 해서 올리는 거란다.


*2003년 춘천에서 첫 풀코스를 완주하는 모습- 좀 생기긴 했다.

그래도 광고에 뭐라도 내놓아야 할 것 같아서 한가지 선물을 준비했단다
“풀코스 완주한 용왕산 회원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법무사보수는 공짜.”

이 말 잘 새겨들어야 한다. 그냥 찾아가서 등기비 공짜로 해달라면 퇴짜맞을 수도 있다.

풀코스 완주한 사람이어야 한다.
용왕산에서 술만 마시고 운동 안하는 사람은 혜택이 없다.
하프 완주했다고 반값에 해달라고 조르는 사람이 있는데 절대 안된다.

회원이 자기 명의로 주택을 사는 경우다.
배우자는 회원이 아니라도 회원대우 해준단다.
동생이 집을산다거나…애인이, 내연의…이런거 절대 안된다.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다. 상가를 산다거나, 시골에 임야나 농지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해당이 없다. 주택이라면 1가구 2주택이건, 3주택이건 가리지 않는다.

공짜로 해주는 것은 법무사 보수다.
등록세 취득세까지 공짜로 내달라고 했다가는 욕먹을 수도 있다.
등기비용은 대부분 취,등록세등 세금이고, 법무사보수는 얼마되지 않는데,
이 사람 별거 아닌 것 가지고 무척이나 생색이다.

그렇지만 용왕산 회원들은 '평생' '특별' '무료' 법률상담이 가능하단다

여기서 특별이라 함은 공짜 상담임은 물론 자신이 밥까지 사주면서 상담하겠다는 얘기란다.
여자회원이라면 술도 제공될 수 있단다. 경우에 따라 노래방도 되지만 그 이상은 절대 안된단다.

법무사가 하는 일은 매우 넓다. 각종 소송, (가)압류,가처분, 경매, 추심, 전부, 공탁,
부동산등기, 법인관련, 호적, 개인회생,파산 등………..
법원앞에서 십수년을 썩더니만 웬만한 것은 자신 있나보다.
그렇지만 형사, 교통사고 손해배상, 이런 것들은 별로 반갑지 않단다. 그런 것은 정용섭씨가 전문가라고 귀띔해준다.
하여튼 우리 회원들이라면 전화 한통화로 웬만한 법률적인 궁금증은 풀 것 같다.

3K는유달리 자장면을 좋아한다. 술산다면 안 만나줘도 자장면 사준다면 언제든지 만나준다.
오늘 필자도 자장면 사주고 그를 만났다.

*찍찌말라는 손사래를 무시하고 찰칵~ 자장면 먹는 모습이 무척 거시기하게 보인다.

집을 사는 회원들은 물론이고 법률적으로 궁금한 것이 있는 회원이라면 찾아가도 손해볼 것은 없을 것 같다.

바로 목동 남부법원 우측 옆에 있다. 간판도 1층에 크게 ‘김경권법무사사무소’라고 적혀있다.
전화번호는 2653-9600 이다. 핸폰은 011-445-1997
앞마당에 차도 주차시킬 수 있다.




배너광고에 쓰려고 사진을 한장 달랬더니 1시간을 골라 이 사진을 줬다. 아마 제일 잘나왔다고 생각하는가보다.
뒤에 작게 보이는 사진속 사진이 용왕산 입회전 사진이란다. 살이 찐 모습이 순간 문인천님 형이 아닌가 생각됐다.
(문인천님 욕인지 3K 욕인지 모르겠다)

그는 배너용 이 글도 자기가 다 써놓고 필자의 이름으로 올리라고 던져준다. 약았다.
그러더니 술사줄 생각도 않하고 오늘도 달려야한다며 휑하니 가버린다.
그 인간 술 못마시는 것은 알지만 그럴 줄 알았다.
(서환수 웹부장)